IT 리뷰

[아이맥] iMac 2017 27" Unboxing 언박싱 & 사용기 - 3편, 화면 : 5K display And 27 inch

애플앤마블 2017. 8.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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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앤마블입니다.




오늘 준비한 언박싱 & 사용기 3편의 주제는 "화면"입니다.










다들 iMac을 사실 때 고민하시는 부분 중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애플스토어나 프리스비같은 애플 제품들을 보고 사용할 수 있는 곳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도 이 부분이죠. 애플에서는 21.5인치와 27인치의 iMac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두 제품을 나란히 두고 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구매자의 고민도 하나가 더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우선 두 제품의 차이점부터 알아볼게요.






첫번째, 크기 입니다. 







두개의 iMac을 인터넷 상으로만 고민했을 때,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특히 '가격'면에서 고려했을 때 21.5inch는 169만원, 194만원 선이고 27인치로 넘어가는 순간 232만원에서 295만원, 즉 100만원대에서 200만원대로 훌쩍 넘어가는 부분 때문에 21.5인치를 생각을 했었어요. 저도 그 마음 동감합니다. 그리고 저는 혼자 쓰는 책상에 맥을 놓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뒤쪽 벽에 붙어 있는 많은 메모들을 덮을 것이라는 생각에 작은 것을 사려는 생각을 했었죠. '화면 크기 보다는 그 비용으로 CPU나 RAM 혹은 SSD, Fusion Drive를 바꾸자' 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를 보는 순간 저의 눈길은 27인치로 확! 가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매장에서 두 iMac을 보는 순간 크기차이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정말 27인치는 크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다음으로 확연히 차이나는 것은 바로 '화면 밝기'로 보이는 그래픽이었죠. 그 이유는 바로 21.5인치 iMac은 4K Display. 27인치 iMac은 5K Display를 사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애플 공식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그 어느 때보다 밝게, 그 어느 때보다 컬러풀하게'라는 설명으로 시작하였는데요. 실제 사용해보니 정말 그 말이 맞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0억 색상과 500 니트 밝기(*여기서 500 니트 밝기는 500개의 촛불을 켜 놓았을 때의 밝은 정도 입니다.)로 정말 생생한 화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큰 화면임이 밑겨지지 않을 정도로 픽셀 밀도가 높아서 정말 뚜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화면은 '영화 감상'을 주로 즐기시는 분이나. 직업적으로 디자인, 그래픽 쪽 종사자나, 학생들에게도 정말 있는 그대로의 화면을 선사해주는 Display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화면이 너무 커서 한눈에 보이지 않겠는데?'





화면이 정말 커서 혹시 제가 눈을 많이 돌려야 하거나, 그로 인해서 눈이 피곤하거나, 화질이 너무 좋아서 부담되거나, 정말 한눈에 안 보이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들을 했었는데요. 사용해보니 이런 걱정들을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맥을 받고 사용했을 때,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눈이 처음 보는 Display라 그런지, 어색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 느낌이 좋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눈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좋은 화질에 눈이 덜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12인치 MacBook도 사용중인데 물론 MacBook도 Retina Display라 그렇지만 작고 4K이고 하니 iMac 27"을 사용하면 그런게 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iMac에서의 영화는 킹왕짱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를 감명깊게 봐서 예전에 유튜브에서 구매를 해 iMac으로 다시 봤고 그 화면을 iPhone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영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상적인'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화면과 iMac의 스피커(스피커가 정말 놀랍습니다. 왜 스피커 얘기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소개를 안하는지 모를 정도) 의 시너지는 구매하시면 만족감을 상당히 느끼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클까봐 걱정했던 화면 부분들이 좋은 감정으로 넘어갈 것 같네요.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도 정말 화면에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league of legend'를 평소에 즐겨하는 편인데, 화면이 크면 여러가지 전투 상황들을 정말 디테일하고 넓게 케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담이지만, 삘받아서 게임 엄청해도 발열 안나구요. 비행기 소리 안나구요.



'발열 x, 소음 x, 느림 x'







'넓은 작업환경'




여러 프로그램이나 창을 여시고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는 27인치는 정말 필요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코딩작업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주로 하는데 화면이 작은 MacBook에서 하게 되면 Command + Tab (Alt + Tab과 같은 기능) 을 정말 많이 누르면서 작업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강의를 들으며 보며 따라 쓰거나, 혹은 다른 창에서 참고해서 작성하는 부분, 여러개를 켜 놓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화면 크기의 한계에 부딫치게 됩니다. 또한 '화면 분할'을 할 때 작은 크기 때문에 분할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예, Xcode)

이런 분들에게 큰 화면은 정말 좋은 장점이 될거 같아요. 정말 엄청난 창들을 켜 놔도 문제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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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 있다면 ... ?'





단점을 한가지 꼽자면, 듀얼 모니터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MacBook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MacBook의 작업 환경도 27인치의 큰 디스플레이에 옮겨서 작업하고 싶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5K와 4K간 호환이 안되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 듀얼 모니터를 지원을 안합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것이거나 잘 못 알고 있는 거라면 쪽지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도 하고싶어요 정말루...



그리고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




바로 21.5인치는 Ram교환이 안됩니다.




21.5인치 27인치 둘 다 8G Ram을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시는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 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잖아요 ㅎㅎ 27인치는 후면에 Ram카드를 추가 할 수 있는 소켓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1.5인치는 없어요.




여기까지, 화면에 대한 사용기 & 언박싱은 끝났습니다. iMac을 구매하기 전 화면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애플앤마블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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