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뷰

[맥북] MacBook 12인치 언박싱 & 사용기 2편 : USB-C, 크기, 무게

애플앤마블 2017. 8. 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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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12인치






안녕하세요. 애플앤마블입니다. MacBook 12인치를 1 년간 사용해오면서 실제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 하는 중입니다. 오늘 다뤄볼 내용은 USB-C, 크기, 무게에 대한 부분입니다. MacBook 12인치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정말 생소한 부분들이 정말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고민거리임과 동시에 선택의 요소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랬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가려운 부분을 긁어 드릴 수 있는 포스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USB-C 타입 포트



USB-C 타입포트, 지금은 맥북을 사거나 다른 외제품을 살 때 다소 대중적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포트의 모양을 바꿔서 불편한 점들을 많이 만들게 되었는지 의문을 들게하는 포트입니다. MacBook 12인치는 USB-C타입 포트를 선택했는데요, 기존의 충전단자는 자석 형태로 착 ! 하고 붙는 충전기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USB-C 타입 포트를 사용하는 MacBook은 이 포트로 충전과 USB, 데이터교환 전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포트는 기존의 USB포트 보다 데이터 교환 속도와 비교했을 때 정말 차이나는 속도차이를 보임과 동시에 충전 속도는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실제 사용해보면 바깥에서 사용하고 집에 들고온 방전된 MacBook이 조금만 끼워놔도 완충될 정도의 실제 체감속도를 가지고 있어요.

MacBook 12인치는 이렇게 차세대의 좋은 USB-C를 채택했는데 문제는, 한개밖에 없습니다. 이게 정말 문제인데요. 우선 그 부분은 잠시 뒤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USB-C타입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USB, 외장하드, 마우스, 키보드 전부다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USB-C젠더를 사용해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젠더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렴하지 않은 점과 동시에 지원하지 않는 종류나, 원하는 정도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사설 USB-C 젠더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sd카드와 usb를 꽂을 수 있는 젠더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장 중요한 부분의 젠더 포트가 빠져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충전 포트입니다. 이 젠더를 사기 전에는 몰랐는데, usb-c포트가 MacBook에는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젠더를 사용함과 동시에 충전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최대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혹시 젠더를 사게 된다면,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젠더와 특히 충전 겸용 젠더를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젠더 같은 경우에는 usb-c를 꼽는 부분이 나중에 되면 접촉불량으로 잘 안 꼽아지거나 인식이 안되는 불편함이 있더군요.

하지만 MacBook 12인치의 최대의 장점은 콤팩트함입니다. 젠더를 사용안하더라도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트랙패드가 정말 많은 기능들을 합니다. 우선,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정말 자연스럽게 인식해서 12인치 MacBook을 사용함과 동시에 마우스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편하구요. 포스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것이 한끗차이로 정말 편안한 기능들을 많이 지원하게 됩니다. 실사용 하실 때 특히 강의를 듣거나, 팀플레이를 하거나, 회의를 하게 될 때, 포스팅할 때, 원고 쓸 때, 완충된 MacBook 하나만 딱 ! 들고가면 원하는 기능들을 정말 성실히 수행하는 콤팩트한 노트북을 사용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왜 애플은 2개의 포트를 지원하는게 그렇게 힘들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별 무리없이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이것을 노린건지 인간이 적응의 생물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실속있는 노트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물입니다. 정말.




크기, 무게



MacBook 12인치의 크기가 어떤지 가늠이 안되시는 분들은 A4용지를 준비해주세요. A4용지를 MacBook 12인치에 겹쳐보았을 때, MacBook은 A4용지보다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일반적인 책들의 크기과 같아요. 정말 넓이와 얇은 정도는 책들만 들고다닐 때 그 사이에 넣어 들고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는 크기입니다. 카페가거나 수업갈 때 들고다니기 적합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는 1.2kg정도로 들었을 때 '엄청 가벼운 것'을 기대하고 들었는지는 몰라도 LG 그램에 비하면 작은 크기에 비해 무겁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무겁지는 않아요 ㅎㅎ. 단단한 느낌이 들어요. 그램은 크기에 비해 가벼워서 날아갈 듯한 산뜻함을 가지게 하지만 MacBook은 크기에 비해 무거워 탄탄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비교하실 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2인치는 곧 화면의 inch 수를 뜻 합니다. 처음 기본으로 주어지는 해상도를 사용하시게 되는데 그것보다 더 낮게 혹은 높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를 높게 사용하셔서 설정하시면 아이콘이나 창들이 작아지면서 조금 더 넣을 공간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큰화면을 원하시는 분들, 특히 여러 창을 보면서 사용하셔야 하는 분들은 정말 작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커다란 작업환경을 원하시는 분들은 화면분할이 안되는 앱(xcode)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랙패드의 제스쳐를 잘 활용한다면, 단축키들도 잘 활용한다면 타협하시면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 무게의 경우에는 가방에든 손에든 들고다니기 적합하고 크기는 더욱 더 그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줌으로 ! Compact NoteBook에 대해서는 TOP이라고 생각하니 그 부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이 됍니다.




여기까지가 MacBook 12인치 언박싱 & 사용기 2편이에요. 3편부터는 더욱 세부적으로, 컴퓨팅, 게이밍 부분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애플앤마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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