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맥북12인치 고민되나요?

맥북12인치 고민되나요?

 

 

안녕하세요. 애플앤마블입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 복학하는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어떤 노트북을 살 지 고민들 하는 것 같아요. 노트북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죠.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으면서도, 용도에 맞게 그리고 이쁘게 사용하고 싶은 욕심은 당연한거죠. 저도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맥북 12인치를 1년간 써오면서 느꼈던 부분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할게요!

어디에서든지 사용가능한 노트북!

저는 지금도 어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가지고 예정된 일이 미뤄지는 바람에 카페에 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집 밖을 나설 때 부담없는 노트북 하나면 전혀 문제가 없죠. 맥북 12인치의 장점은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노트북, 책처럼 들고 다니는데 강력한 일들을 해내는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맥북 12인치라고 생각해요.

1.2kg의 무게에 A4용지보다 작은 노트북은 정말 어디든지 들고다닐 수 있거든요. 거기에 화룡점정은 노트북 뒤에 있는 애플마크가 딱 있다는거 아니겠나요ㅎㅎ

학교수업, 카페, 팀플레이, 회의 심지어 자기 전까지 어디든 들고다녀도 견고하게 원하는 일들을 해내는 노트북이라면 이 맥북 추천합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저번 겨울방학 때 제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에 빠졌던 적이 있는데요. 그런 RPG게임을 모바일게임처럼 어떤 자세에서도 편하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 마음에 윈도우를 깔고 저 두 게임을 다운받았었는데요. 정말 잘돌아갑니다. 정말 문제없이 모바일 게임을 하듯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대 롤까지는 돌아가는 맥북 12. 롤은 즐길 수는 있으나 버벅대고 자세한 부분은 제 맥북 리뷰 : 게이밍 부분에서 확인해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저 게임을 즐긴다면 아마 좌식카페에 어쩌다 앉아 있게된 지금 이 순간에도 게임을 즐기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문서 작업. 논문. 영감

저번 학기는 정말 예쁜 캠퍼스에서 다녔는데 그 때 한참 논문을 읽고 저도 논문 형식의 글을 쓰고 연습을 했었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어떤 창작 활동을 하더라도 환기는 필요한 것 같아요. 어디서 영감이 떠오를지 모르고, 영감이 떠오르는 물 좋고 공기 좋은데에서 작업을 하면 또 다른 영감이 생기기도 하지 않나요? 저는 그럴때 마다 언제든 맥북을 들고 나갔던 것 같아요. 캠퍼스의 호수에서 작업하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도서관 어디든. 정말 맥북 12를 1년간 들고다니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더라구요. 유튜브를 찾아보면 동영상 작업하시는 분들도 Final Cut Pro를 맥북에서 사용하는 것을 봤는데, 저는 사용안해봤지만 그런 분들 얘기를 유튜브에서 들어보면 생각보다 잘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책을 읽거나 노래를 들으면서 만화를 보거나 어떠한 동영상을 보거나 무리없는 노트북이라면 맥북 12인치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이런분들은?

정말 게이밍을 하기 위해서 맥북12인치는 절대 좋은 컴퓨터가 아닙니다. 실제로 게이밍을 해보면 간단하게만 즐길 수 있지 정말 빠져들어서 강력하게 게임을 즐기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움이 넘쳐 흐르는 노트북입니다. 게이밍을 하고 싶으신 분들, 행여 롤이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노트북을 추천해드립니다. 맥북은 아쉽게도 게이밍을 위한 노트북은 아니에요. 간단하게 즐기지 않는 순간부터 맥북은 힘들어 하거든요. 사실 게이밍이 아닌 이상 높은 작업량을 가지는 작업들은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 외에는 잘 해내는 것 같거든요. 제 경험에는 말이에요. 

행여 12인치도 충분하지만 큰 화면을 원하는 분들도 맥북 12인치는 어울리지 않겠죠? 아주 작은 노트북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이렇게 작았나?' 싶을 정도로 작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콤팩트함 혹은 미니멀함 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려 합니다.

고민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